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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이 11일 본사를 방문해 공연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한미무용연홥회 진 최 회장, 학생단원대표 김가훈 학생, 세계예능교류협회 구임수 회장.
한미친선 교류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예능단 미주공연이 오늘(12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타운 인근 로스앤젤레스 초등학교(오전11시 정오)와 웨스트 아담스 프리페러터리 고등학교(1500 W. LA Washington Blvd 오후 6시)에서 하루동안 각각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87명의 예능단원을 이끌고 온 구임수 세계 예능교류협회회장은 "예술에 재능있는 중고등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단은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준비했다"며 "단원 하나하나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고춤부터 부채춤 산조 등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 학생들이 영어스피치를 통해 한국전통 문화와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 소속의 30여명 단원이 발레 재즈 한국무용 힙합 비보이 등 다양한 댄스를 선보여 동서양의 예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 초청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공연후에는 간단한 저녁식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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