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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잊지못할 감동" 박수갈채…세계예능교류협회 개최[LA중앙일보]
한국예술 페스티벌 성황
기사입력: 02.24.10 20:25
지난 19일 마운트샌안토니오칼리지 소피아클락극장에서 열린‘한국 음악과 예술 페스티벌’에서 장고춤을 선보이는 출연진들. (사진제공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 협회 회장)
본국 문화관광부 산하 세계예능교류협회(WAAEO.회장 구임수)는 지난 19일 오후3시 월넛 소재 마운트샌안토니오칼리지(Mt.SAC) 소피아클락극장에서 '한국 음악과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월넛시 월넛고교한인학부모회(KAPA)와 Mt.SAC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상황리에 마쳤다.
세계예능교류협회가 미주 지역에서 1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본국에서 선발된 70여명의 청소년들이 노래와 전통무용 현대무용 포크댄스 등 3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한국에서 미8군 복무경험이 있는 월넛시 호와킨 림 시의원은 "한국은 매우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 한다"며 한국을 회상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Mt.SAC의 도나 켈리 선생은 "부채춤을 비롯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보게 되어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돌프 마 학생회장은 "이런 좋은 문화행사는 내년 행사에 꼭 학교행사로 유치하여 전세계 유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 출연자 전원이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준비해온 선물인 손수 만든 유과와 떡을 직접 나누어 주기도 하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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