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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춤 즐기세요" [LA중앙일보]
세계예능교류협회 주최 한국음악·예술 페스티벌
기사입력: 02.14.10 15:56
본국에 소재한 세계예능교류협회(WAAEOㆍ회장 구임수)는 오는 19일 오후3시 월넛 소재 마운트샌안토니오칼리지(Mt.SAC) 소피아클락극장에서 '한국 음악과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월넛시 월넛고교한인학부모회(KAPA)와 MT.SAC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지난 10여년동안 LA한인타운에서 줄곳 연례행사로 열려왔었다.
지난해 칼폴리포모나대학에서 열린 이후 다시 한번 LA동부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세계예능교류협회가 미주 지역에서 1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본국에서 실시된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65명의 초등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노래와 전통무용 현대무용 포크댄스 등을 공연하게 된다.
주최 측은 "이날 공연에 출연한 학생들은 본국에서 문화교류를 위해 자비량으로 오게 된 것"이라며 "공연 후에 이날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맛'이라는 순서를 통해 음식과 스낵을 선보이고 기념품도 증정 한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작년 칼폴리대학에서 공연했을 때에는 참석자 500여명 중 한인은 몇 명 되지 않아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많은 한인들이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나 관례상 입장티켓을 미리 예약해야하며 당일 오후2시와 2시30분에 월넛시청 앞에서 학교 극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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