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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캠프 참가 학생들이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체린(신계초6), 이종현(하나고1), 홍성태 단장, 류재호(범계중2), 김양래(서운중1)군.
한미 친선교류 증진 및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위한 한국 청소년들의 '2010 글로벌 잉글리시 리더십 캠프' 행사가 오늘(17일)부터 이틀간 CSU롱비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한생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로 구성돼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상호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 배양은 물론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총 69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의 학생대표인 이종현(하나고1년)은 "미국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시키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태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학생들과 영어 대화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번행사는 CSU롱비치에서 초청하고 사단법인 세계 예능교루협회(회장 구임수)가 주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 참가단은 7박 8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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